내집마련에 성공하여 아파트를 소유하게 되었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사를 가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분들은 임대를 주고 다른집으로 이사를 가는게 좋을지, 판매를 하는게 좋은 것인지 망설일 수 있는데요. 


주택을 팔거나 전월세를 주거나 할 경우 차액을 챙긴다거나 고정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등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본인 소유의 아파트 주택을 판매하거나 전세, 월세 등으로 빌려준 경우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비교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에서 이사를 가실분들은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임대의 장점 

은행에서 빌린 돈을 순조롭게 갚을 능력이 되는 경우에는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택담보로 은행권에서 빌린금액 및 이자로 지불되는것보다 임대료가 높은경우 부동산 소유자로 이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임대한다는 것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것이므로 향후 자녀에게 상속도 가능하며 해당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 새로운 부동산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이나 교육, 쇼핑, 의료 등 입지환경이 좋을 경우에는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파트 임대의 단점

세입자의 퇴거등으로 아파트에 거주할 임차인이 없을 경우에는 월세수입이 0원이 됩니다. 관리비등으로 빠져나가는 돈을 생각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입자가 생긴다하더라도 도배나 수선이 필요한데 추가적인 비용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중간에 아파트를 매매해야되는데 세입자가 있을경우 계약을 어기게 되는것이므로 보증금과 함께 사례금, 이사비용, 임대료 등을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입자에 따라 임대료를 체납하는일도 종종 발생할 수 있으니, 월세를 줄때에는 향후 계획을 잘 세우고 세입자의 직업 등을 고려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아파트 매매의 장점과 단점

아파트를 매매함으로써 생기는 이득은 매매로 목돈을 얻는 것입니다. 이 돈으로 새집으로 이사를 갈 수 있는건데요. 매매시점, 부동산경기, 아파트의 가치가 오르는등의 매매차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팔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정이 급하거나 부동산불황으로 구매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아파트 매매가를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집을 팔고 그 돈으로 새집 구매비용을 충당해야하는데, 구매자가 나오지 않고 그 기간이 장기화될수록 새집을 위한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없게됩니다. 



아파트 팔아야 할까요?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월세를 놓고 아파트 소유자가 될수도 있고, 매매한 돈으로 새집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선택하기 나름이지만 어느경우에도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매매시점이나 입지조건도 시시때때로 변하고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없는게 부동산경기인데요. 아파트를 부동산으로 유지할지 새집으로 이사를 갈지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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