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란 노령, 장애, 사망에 대하여 안정된 노후 및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연금을 지급하는 사회보장성보험으로, 소득이 있는분들은 의무적으로 가입을 해야합니다. 국민연금보험료를 납부한 기간이 10년이상이고 60세이상부터 수령가능한 나이가 되면 평생동안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연도에 따라 노령연금의 지급시기가 달라지는데요. 1952년 이전에 출생하신분들은 60세부터 1969년 이후에 출생하신분들은 65세가 되는 시기부터 수령할 수 있습니다. 가입기간이 10년이상이고 60~65세 수령시기가 되면 기본연금액과 부양가족연금액을 합산한 금액이 지급되는데요. 출생연도에 따른 노령연금 지급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52년생 이전 : 60세
- 1953~56년생 : 61세
- 1957~60년생 : 62세
- 1961~64년생 : 63세
- 1965~68년생 : 64세
- 1969년생 이후 : 65세
조기노령연금이란?
만약 가입기간이 10년이상 지난 시점에 55세이상으로, 소득이 발생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않을경우에는 60세 이상 지급시기전이라도 '조기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노령연금 수령나이보다 5년일찍 지급가능합니다. 5년동안 연령에 따라 다음과 같이 감액된 연금이 지급되며, 부양가족연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 국민연금 조기노령연금 요율
ㆍ1952년생 이전 : 55세 (70%)
ㆍ1953~56년생 : 56세 (76%)
ㆍ1957~60년생 : 57세 (82%)
ㆍ1961~64년생 : 58세 (88%)
ㆍ1965~68년생 : 59세 (94%)
ㆍ1969년생 이후 : 60세
조기노령연금은 소득이 없다는 전제하에 일반적인 노령연금 지급시기보다 일찍 지급하는 급여로, 중간에 소득이 발생할 경우에는 소득이 있는 기간만큼 연금지급이 중지됩니다.
분할연금이란?
분할연금은 말그대로 분할해서 지급하는 연금으로 이혼한 경우 배우자였던 사람의 노령연금액 중 일부를 지급하는 연금입니다. 연금수령액은 혼인기간에 해당하는만큼 지급되며, 혼인기간중 국민연금보험료를 5년이상 납부해야 합니다.
▣ 분할연금 수령조건
① 이혼한 경우
② 배우자였던 사람의 노령연금수급권을 획득한 경우
③ 본인의 나이가 국민연금 수령나이(60~65세)에 도달한 경우
분할연금을 받기위해서는 위와같은 3가지 수령조건을 만족해야하는데요.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할 수 있으며, 서류는 '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준비하면 됩니다.
이 밖에도 유족연금이란것이 있는데요. 국민연금에 가입하신 분이 사망하여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지급되는 연금입니다. 배우자나 자녀 등 우선순위에 따라 가족에게 지급가능한데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글 [관련글 - 배우자 사망시 나오는 유족연금 알아보기] 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