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하고 맛있는 토마토를 고를때에는 우선 꼭지부분을 살펴봐야합니다. 토마토 꼭지는 짙은 초록색으로 생기가 있어야 신선한 제품이고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 색깔이 전체적으로 붉어야 맛이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 모양이 예쁘고 둥그스름하며 껍질에 탄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는 토마토를 골랐다면 이제 보관하는법이 남았습니다. 토마토는 과채로 과일과 채소에 모두 속하는데, 다른 과일·채소보다 보관기간이 짧은편입니다. 


그래서 토마토 상태에 따라 알맞은 보관법으로 잘 보관해야하는데요. 토마토의 보관기간은 토마토의 상태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토마토의 상태는 푸른빛이 도는 토마토와 빨간 토마토, 그리고 과하게 익은 토마토로 나눌 수 있습니다. 


토마토 오래보관하는 방법

우선 푸른빛이 도는 토마토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덜 잊은 토마토는 우선 숙성을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3일정도 숙성시키고 냉장 보관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숙성 후 냉장보관을 하면 총 10일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숙성은 수확 후 일정 기간동안 상온에 둠으로써 맛과 색감을 좋게하는 방법입니다. 푸른 토마토를 숙성하면 붉은빛이 도는 토마토를 볼 수 있습니다. 


■ 토마토 보관방법에 따른 기간

· 숙성 : 2~3일 (푸른빛이 도는 덜익은 토마토의 경우에만)

· 냉장보관 : 7일정도

· 냉동보관 : 1~2개월 (요리용으로 적합)


◎ 토마토 냉장보관법

숙성 방법은 온도가 15~25도 전후의 양지에 보관해두면 자연스럽게 빨갛게 변합니다. 숙성 기간은 토마토가 익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2~3일정도 붉은빛이 나오면 냉장보관을 해줘야합니다. 알맞게 익은 빨간토마토는 겨울철이면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온도가 높아 영양상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장보관을 하는것이 좋으며 온도는 5도정도가 적당합니다. 

다만, 냉장보관시에는 토마토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에틸렌가스는 다른 야채와 과일이 익는것을 도와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므로 에틸렌가스가 나오지 않도록 비닐봉투나 락앤락등으로 밀폐해놓는것이 좋습니다. 이때 토마토가 눌리면 눌린부분이 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토마토 냉동보관법

토마토를 오래보관하다보면 너무 익어서 물러진 토마토를 보게됩니다. 상태가 안좋은 토마토는 하루에서 이틀정도 보관할 수 있는데 되도록 빨리 먹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일주일내에 토마토를 먹지못할 경우에는 애초부터 냉동보관을 하는것도 추천합니다. 비닐봉투에 잘 넣어서 냉동보관을 하면 한달정도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얼린 토마토는 과일용으로 먹기에는 식감이 나쁘므로, 채소용으로 토마토주스나 소스, 조림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토마토를 얼릴때에는 나중에 요리할때 사용하기 편하도록 껍질을 벗기고 얼리는것이 좋습니다. 뜨거운물에 잠시 데치면 껍질을 손쉽게 벗겨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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