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은 저신용자, 저소득자를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상품으로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직, 일용직, 공공근로, 비정규직 등도 햇살론 대출신청이 가능합니다. ['건설 일용직 햇살론 조건' 참고]

단,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는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노가다 등을 하다보면 현장에서 급여를 현금으로 받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 현금 그대로 수령할 경우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현금으로 준다고 하면 그냥 받지 마시고, 반드시 통장으로 입금해달고 하거나 은행에 가서 '급여'라는 항목으로 입금을 해야 나중에라도 소득을 증빙할 수 있습니다. 

공공근로자 대출 조건

공공근로사업이란 실업자, 노숙자, 무직자 등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공공분야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주는 사업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6개월정도 근무를 하는데, 급여가 나와도 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공공근로자가 대출 받을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은행에서만 가능합니다. 흔히 승인률 높은 곳으로 알려진 은행에서는 가능한데, 해주는 은행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면 일반 근로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공공근로 만료되는 달에는 신청을 해도 부결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는 것은 미래에 발생하는 소득을 담보로 빌려주는 것인데, 더이상 일을 못한다면 무담보인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공근로가 곧 끝난다거나 몇달 쉬고 다시 일할것이다 같은 이이야를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정보를 말하는 것은 부결에 대한 여지만 남낄 뿐입니다. 


단기 계약직 대출 조건

계약직도 공공근로와 마찬가지입니다. 계약이 만료되는 달, 퇴사를 코앞에 둔 시기를 제외하면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역시 승인률 높은 은행이 따로 있으므로 발품을 팔거나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서류상으로 계약직인것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굳이 본인이 먼저 말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상담 및 심사과정에서 묻는다면 어쩔 수 없이 답해주어야 하지만, 먼저 말 안하셔도 됩니다. 설사 드러났더라도 승인률 높은 곳이라면 계약직이어도 대출 해주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와 별개로 퇴사한 사실을 숨기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재직확인 전화나 4대보험 서류에서 확인되어 부결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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